[콤팩트뉴스] 박태종 기수 2000승 달성 기념 메달 제작 外

박태종 기수 2000승 달성 기념 메달 제작

한국마사회가 박태종 기수의 2000승 달성을 기념해 순금메달(사진)을 제작한다. 박태종 기수는 1987년 데뷔하여 지난달 21일, 한국경마 최초로 2000승을 달성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순금메달은 지름 3cm 크기로서, 무게는 18.75g이다.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제작되며, 수량은 50개로 한정한다. ‘강호천년’과 호흡을 맞춰 결승선을 통과하던 2000승 당시의 모습을 메달에 새겼으며, 디자인은 일부 변경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예약 주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예상 판매가는 150만원으로서 금 시세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부가세는 별도 지불해야한다.

마사회 ‘국가대표말 이름짓기’ 공모전

“미래에 한국을 대표할 경주마의 이름을 직접 짓고, 상품도 타 가세요.” 한국마사회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국가대표말 이름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해 올해 하반기부터 최고 경마선진국 미국에서 활약할 어린 경주마들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다. 말혈통정보 홈페이지(http://studbook.kra.co.kr)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1인당 1개의 마명만 신청 가능하다. 심사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미국 현지에서 부르기 쉽고 참신한 마명일수록 선정될 확률이 높다. 6월말에서 7월초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마명을 발표하며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최종적으로 선정된 마명은 미국자키클럽에 정식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말박물관 심은솔 작가의 ‘몬스터 파티’ 초대전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이 다섯 번째 초대작가전을 연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청년 작가 심은솔이다. 작가는 연중 즐거운 이벤트와 축제가 끊이지 않는 렛츠런파크에서 ‘몬스터 파티’라는 제목으로 오는 26일까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독특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체적인 전시의 구성은 빛과 그림자처럼 비비드한 유화와 검은색 펜화가 큰 대칭을 이루고 있다. 단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