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5월6일]118안타 82득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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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록 역대 최다 경신… SK, 단일팀 최다 19득점 신기록
관중 11만4085명은 통산 최다

프로야구 역대 어린이날 최다 기록이 쏟아진 하루였다.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서 나온 점수를 모두 합치면 82점이다. 이는 2004년 4개 구장에서 기록한 75점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어린이날 최다 안타 기록 역시 지난해 109개에서 올해 118개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KIA가 롯데를 17-1로 꺾었는데 이는 이전까지 어린이날 단일 팀 최다 득점(16점)을 뛰어넘는 기록이었다. 광주 경기가 끝나고 21분 뒤 SK가 한화를 19-6으로 꺾으면서 이 기록은 19점으로 늘었다.

또 이날 5개 구장에는 총 11만4085명이 찾았다. 이는 어린이날(지난해 9만 명)은 물론이고 역대 프로야구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이다. 그 전까지는 2005년 식목일(4월 5일)에 10만1400명이 찾은 게 최다였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어린이날#최다기록#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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