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m거리 핀에 볼 붙이기’… 골프, 야구에 승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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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롯데와 NC의 경기 전 이색 ‘니어 핀’ 대회가 열렸다. 야구 선수는 손으로 던져서, 골프 선수는 어프로치샷으로 사직구장 홈플레이트에서 65m 떨어져 있는 핀에 볼을 가깝게 붙이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결과는 골프의 승리. 첫 대결에서 골퍼 조윤지가 롯데 투수 이명우를 이겼고, 두 번째 대결에서는 롯데 외야수 전준우가 김하늘을 눌렀다. 최종 대결에서는 상반기 상금왕 김효주가 롯데 내야수 박종윤을 2-1로 따돌리며 승부를 갈랐다. ‘골프 팀’은 상금 300만 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이명우 박종윤 조윤지 김효주 김하늘 전준우.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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