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우리은행 ‘아시아 W-챔피언십’ 우승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4월 8일 07시 00분


우리은행 ‘아시아 W-챔피언십’ 우승

한국여자프로농구 챔피언 우리은행이 7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우리은행 2013 아시아 W-챔피언십’ 마지막 날 일본 우승팀 JX-ENEOS를 66-62로 물리치고 3전승으로 우승했다.(사진)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우리은행 임영희는 상금 2000달러(약 220만원)를 받았다. 올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휩쓴 우리은행은 일본, 중국, 대만 클럽팀들이 모여 치른 W-챔피언십까지 제패해 아시아 최강으로 우뚝 섰고, 임영희는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W-챔피언십 MVP를 독차지했다.

두산·삼척시청, 동아시아핸드볼 정상

두산과 삼척시청이 7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두산은 중국 장쑤에 20-24로 져 웰컴론코로사와 2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부 삼척시청은 일본 오므론을 23-20으로 꺾고 3전승으로 2004년 1회 대회 이후 9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女아이스하키, 벨기에 2-0 꺾고 4연승

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이 7일(한국시간)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B(5부) 대회에서 벨기에를 2-0(1-0 0-0 1-0)으로 눌렀다. 4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하고 그룹A로 승격했다.

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 ‘최단기록’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적은 28경기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프랑크푸르트와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7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6경기를 남긴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23승4무1패로 승점 73을 획득, 2위 도르트문트(15승8무5패·승점 53)와의 격차를 20점으로 벌려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은 2009∼2010시즌에 이어 3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28경기 만에 리그 우승 확정은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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