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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낮엔 은행에서 밤엔 그라운드에서… “꿈 이룬 모습 멋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3 15:21
2012년 2월 3일 15시 21분
입력
2012-02-03 15:20
2012년 2월 3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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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영상 캡처
‘미란데스 돌풍’의 주역 파블로 인판테의 직업이 은행원으로 알려져 화제다.
스페인 프로축구 3부리그 소속팀 미란데스가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비야레알, 라싱 산탄데르, 에스파뇰을 줄줄이 꺾고 2011-2012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준결승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 돌풍의 중심에는 코파 델 레이에서만 6골을 뽑아낸 득점 선두 파블로가 있다.
미란데스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파블로는 낮에는 은행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축구선수로 뛰고 있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언론들은 “파블로는 어린 시절 부르고스 지역의 엘리트 유소년 코스를 밟았지만 집이 가난해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일들을 했고, 부르고스 대학에서 비즈니스 경영 학위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난을 극복하고 결국 축구선수의 꿈까지 이뤄내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앞으로도 관심 가지고 응원하겠다”, “프리메라리가에서 러브콜 들어올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미란데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 1-2로 패한 상태에서 오는 8일 준결승 2차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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