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프로야구 4월 7일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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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1일 07시 00분


올스타전은 7월 21일…팀당 133게임 치러

2012년 페넌트레이스가 4월 7일(토)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일 발표한 내년 정규시즌 경기일정에 따르면 개막 2연전은 2010년 최종순위에 따라 1∼4위 팀의 홈구장인 문학(KIA-SK), 대구(LG-삼성), 잠실(넥센-두산), 사직(한화-롯데)에서 펼쳐진다.

경기수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팀당 133게임, 팀간 19차전, 총 532게임이다.

KBO는 각 구단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개막 2연전을 제외한 전 경기를 주중 및 주말 3연전 형태로 배치하는 원칙을 바탕으로 총 500경기를 우선 편성했다.

잔여 32경기를 포함해 우천 등으로 순연되는 경기를 묶어 9월 2일 이후 재편성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내년에는 삼성, SK, KIA, LG의 홈구장에서 개최되며 올스타전은 7 월 21일(장소 미정) 열린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트위터 @jace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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