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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이충성·유병수, 4강전 출전 하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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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4 09:12
2011년 1월 24일 09시 12분
입력
2011-01-24 09:11
2011년 1월 24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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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자체가 뉴스다' 25일(한국시간) 밤 10시25분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 유독 팬들의 관심을 끄는 선수들이 있다.
양 팀의 공격수로 이번 대회 교체로만 한 경기에 투입됐던 이충성(26·산프레체 히로시마)과 유병수(23·인천)가 그들이다.
먼저 이충성은 이번 대회에 일본 이름인 리 다다나리라는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출전했다.
2004년 한국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소집됐던 이충성은 이후 2007년 일본 국적을 취득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주전 공격수로 뛰었다. 성인 대표팀에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충성은 카타르와 8강에서 승리한 뒤 "한국과 이란의 8강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지만 4강에서 뛰고 싶다. 출전 기회를 주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었다.
특히 이충성은 시리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마치고 나서 "한국과 꼭 경기를 해보고 싶다. 한국, 북한과 경기하는 것을 예전부터 바라고 있었다"며 "경기에 나가게 되면 꼭 골을 넣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내보였다.
조별리그 1차전 요르단과 경기 후반에 교체 투입됐지만 득점 기회를 몇 차례 놓쳤던 이충성은 이후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관계나 이충성의 사연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오히려 한국과 경기에 '조커'로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에서는 K리그 득점왕 유병수가 나올지 팬들의 관심이 많다.
이번 대회 한국은 해외파보다 국내 K리그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활발하다. 8골 가운데 해외파가 넣은 것은 인도와 경기에서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넣은 한 골이 전부다.
구자철(22·제주)이 4골, 지동원(20·전남)이 2골을 터뜨렸고 윤빛가람(21·경남)이 한 골을 보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K리그 득점왕 유병수로서도 욕심이 날 터다.
특히 일본 J리그에서 최근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마에다 료이치(30·주빌로 이와타)와 자존심 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유병수와 마찬가지로 대표팀과 인연이 별로 없던 마에다는 이번 대회 주전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특히 유병수는 잘 알려진 대로 대회 기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을 한 번 잘못 올렸다가 큰 곤욕을 치렀다.
조광래 감독 역시 '속죄포'를 터뜨리고 싶어 하는 유병수의 심리 상태를 잘 이용한다면 후반 한 방이 필요할 때 전격 투입할 수도 있다.
이충성과 유병수는 이번 한일전에서 출전만 해도 뉴스거리고 만일 골까지 터뜨린다면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낳을 '예비 뉴스메이커'들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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