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배경은, 최광수 이어 신예 장동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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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2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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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문경안 회장(오른쪽)과 장동규 프로.
볼빅 문경안 회장(오른쪽)과 장동규 프로.
▲볼빅 배경은, 최광수 이어 신예 장동규 영입

골프공 제조업체 (주)볼빅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장동규(22)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미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배경은(25)에 이어, KPGA 투어의 베테랑 최광수(50)와 후원 계약을 맺은 볼빅은 신예 장동규까지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선수 지원에 나섰다.

장동규는 작년 프로에 데뷔해 상금랭킹 25위에 오른 유망주다. 180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가 일품이고, 안정된 아이언 플레이와 퍼트로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장동규는 “국산 골프공으로 기대하던 첫 우승을 따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 외에도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혜정(26)과 KLPGA 투어 기대주 3명이 볼빅과 골프공 사용 후원 계약을 맺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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