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에게 2010년은 최고의 한 해가 될지도 모른다. 바로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이다. 40여 일을 앞둔 현재 김연아는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연아는 새해 소망 세 가지를 밝혔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올림픽에서의 후회 없는 연기’였다.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31일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밴쿠버 겨울올림픽이 몇 년 남았는지 손으로 꼽아본 게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45일도 채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꿈의 무대’에 서는 게 기쁘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남은 기간 전력을 기울여 후회 없는 연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소망은 여행. 김연아는 “비시즌 동안 캐나다 이곳저곳을 다녀봐야지 생각하지만 막상 시즌이 끝나면 다른 일들이 생겨 결국 한 군데도 못 가보고 다음 시즌을 맞곤 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진짜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 소망은 ‘운전면허 따기’였다. 김연아는 새해 첫날인 1일에도 훈련장인 크리켓 클럽 빙상장에서 훈련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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