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버그 메이저리그 1순위 지명

  • 입력 2009년 6월 11일 02시 55분


시속 161km 광속구를 던지는 ‘괴물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1·샌디에이고주립대)가 10일 미국 프로야구 워싱턴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소속팀에서 13승 1패, 평균자책 1.32의 빼어난 성적을 거둔 그는 109이닝 동안 삼진 195개를 잡았고 볼넷은 19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스트라스버그는 2001년 마크 프라이어가 세운 신인 최고 계약금(1050만 달러)을 훨씬 뛰어넘는 500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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