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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3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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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의 지역 일간지 ‘플레인딜러’는 30일 모든 종목을 포함해 클리블랜드를 연고로 하는 구단에서 활약한 역대 외국 출신 운동선수 가운데 도시의 이름을 드높인 선수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에서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추신수는 16위에 올랐다. 칼럼니스트 빌 리빙스턴 씨가 작성한 이 명단에서 추신수는 비록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현역 야구 선수 2명 가운데 포함됐다.
이 신문은 “2008년 94경기에서 타율 0.309를 기록하며 촉망받는 선수로 성장했다”며 선정 이유를 들었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는 평가도 곁들였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