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남자단체전 동메달

  • 입력 2008년 8월 19일 03시 01분


한국 110m 허들, 20년만에 트랙 2회전 진출한국 육상의 기대주 이정준(왼쪽)이 18일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힘차게 허들을 넘고 있다. 이정준은 13초65의 기록으로 32명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올림픽 육상 트랙 종목에서 2회전에 오른 한국 선수는 이정준이 처음이다. 베이징=연합뉴스
한국 110m 허들, 20년만에 트랙 2회전 진출
한국 육상의 기대주 이정준(왼쪽)이 18일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힘차게 허들을 넘고 있다. 이정준은 13초65의 기록으로 32명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올림픽 육상 트랙 종목에서 2회전에 오른 한국 선수는 이정준이 처음이다. 베이징=연합뉴스
야구 대만꺾고 5연승 4강

이신바예바, 女장대높이뛰기 5.05m 세계新 금메달

탁구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18일 중국 베이징대 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상은(KT&G) 유승민(삼성생명) 윤재영(상무)을 앞세워 오스트리아를 3-1로 이겼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은 예선 풀리그 5차전에서 대만을 9-8로 꺾고 5전 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미국 중국 캐나다 일본 대만을 잇달아 꺾은 한국은 남은 쿠바(19일) 네덜란드전(20일) 결과에 상관없이 상위 4개 팀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조별 리그 B조 최종전에서 러시아에 22-29로 져 3승 2패가 됐지만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0일 A조 4위 스페인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러시아의 ‘미녀 새’ 옐레나 이신바예바는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5.05m를 뛰어넘으며 자신의 기록을 1cm 경신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신바예바는 실내기록을 포함해 이 종목에서 24번째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다.

베이징=특별취재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