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스퀸컵 2승1패… 결승 진출 좌절

  • 입력 2008년 6월 19일 02시 56분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잡고 2008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 2승째를 올리고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조 최종전에서 차연희와 전가을이 각각 한 골씩 터뜨려 아르헨티나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패로 캐나다(3승)에 이어 조 2위에 그치면서 조 1위가 나가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같은 조의 캐나다는 크리스틴 싱클레어의 선제골과 카라 랭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뉴질랜드를 2-0으로 누르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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