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 청소년축구 ‘최다 골차’ 괌 대파

  • 입력 2007년 11월 7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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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한국 축구 역사상 최다 골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6일 베트남 호찌민 탄롱 경기장에서 열린 2008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 축구선수권대회 G조 예선 첫 경기에서 괌을 28-0으로 대파했다. 종전 기록은 2003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15세 이하 괌 대표팀을 상대로 기록한 18-0.

이날 한국은 골키퍼를 제외한 10명 가운데 8명이 괌 골문을 흔들었다. 조용철(요코하마 FC)은 10골을 넣어 정윤성(경남 FC)이 2000년 16세 이하 아시아대회 예선 브루나이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개인 최다골(9골) 기록을 넘어섰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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