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소렌스탐, 약혼식 올려

  • 입력 2007년 8월 27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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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나 오초아(26·멕시코)에게 '골프 여제' 자리를 내준 안니카 소렌스탐(37·스웨덴)의 부진은 '사랑'때문?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People) 온라인은 소렌스탐이 이혼 직후인 2005년부터 2년간 사귄 남자친구 마이크 맥기와 25일 약혼식을 올렸다고 26일 보도했다. 2005년 에이전트를 하면서 소렌스탐과 만나기 시작한 맥기는 미국 프로골퍼 제리 맥기의 아들로 현재 소렌스탐의 이름을 딴 골프 브랜드 '안니카(Annika)'의 사업을 총괄하는 매니저.

1994년 프로 데뷔 이후 69승을 기록중인 소렌스탐은 허리와 목 부상 이후 올해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채 1인자 자리를 떠오르는 샛별 로레나 오초아에게 내줬다. 소렌스탐이 이번 약혼과 함께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동욱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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