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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7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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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심판강사는 전 세계 207개 FIFA 회원국 국제심판 가운데 대륙별 연맹이 추천한 공인심판만이 임명되는 자리. 임 씨와 함께 임명된 심판강사는 총 36명이다. 아시아에서는 임 씨를 포함해 5명.
1990 베이징 아시아경기에 선수로 출전했던 임 씨는 1993년 첫 여성 대학(이화여대) 감독을 거쳐 이듬해 심판에 입문해 1998년 한국 여성 최초로 국제심판이 됐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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