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은 5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GC(파71)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크리스티 커(미국)와 캐리 웹(호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2위 그룹 3명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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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미국LPGA투어 통산 4승째를 올린 박지은은 우승상금 24만달러를 보태 올 시즌 상금랭킹 3위(40만9473달러)로 뛰어올랐다.
3언더파 68타로 선전한 김미현(KTF)은 단독 5위(7언더파 277타)를 차지했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박세리(CJ)는 한희원(휠라코리아)과 공동 8위(4언더파 280타)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진입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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