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지도 퍼블릭 골프장 백지화

입력 1999-02-03 19:29수정 2009-09-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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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골프장 건설은 없던 일로.’

서울시는 3일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매립지 정상부분 15만여평에퍼블릭 골프장을 건설하려던 당초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골프장에 심는 외국잔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1백m 아래에서 물을 끌어올려야 할 뿐만 아니라 물을 계속 뿌릴 경우 아직 안정되지 않은 매립지가 붕괴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

또 잔디에 뿌리는 농약이 한강에 유입돼 수질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큰데다가 골프를 부유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대다수 서민들이 느낄 위화감도 장애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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