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명철체육상,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맡아

  • 입력 1998년 11월 23일 07시 06분


북한의 박명철체육상(장관)이 방콕 아시아경기의 북한선수 단장으로 선임됐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방콕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체육상이 직접 단장을 맡은 것은 북한이 이번 아시아 경기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아시아경기에 참가하는 것은 90년 베이징대회 이후 처음이다.

또 선수단 규모는 당초 제시된 인원보다 늘어난 3백27명으로 20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