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양궁이 제10회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5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2백43대 2백2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단체전 결승에서는 일본에 2백42대2백45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황진해 윤혜영 강현지가 출전한 여자팀은 4강전에서 일본을 2백44대2백16으로 크게 이겼고 결승에서도 22점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3, 은2, 동2개를 획득,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최화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