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국선수권]광운대-할렐루야 나란히 4강行

  • 입력 1997년 11월 11일 08시 11분


광운대와 할렐루야가 제52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4강전에 진출했다. 광운대는 10일 여수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준준결승에서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겼다. 상무는 전반 16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최문식이 그대로 차넣어 선제득점했으나 37분 광운대 이문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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