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이현재 시장 현안 논의
수석대교 선동IC 연결도 제안
경기 남양주시와 하남시가 수석대교 건설과 광역교통망 확충, 한강 관광자원 개발 등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3일 남양주시청을 방문한 이현재 하남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수석대교 건설사업 △남양주∼하남 셔틀버스 운행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조기 추진 △중부연결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등을 협력 과제로 논의했다.
최 시장은 수석대교 선동나들목(IC) 직결 방안을 제안하며 “강변북로 지하화가 추진되면 하남 시민도 수석대교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함께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도시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셔틀버스 운행도 검토하자고 했다. 수석대교는 ‘남양주 수석동(강변북로)∼하남 미사동(미사강변대로)’을 잇는 길이 1km의 한강 횡단 교량으로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위치와 차로 수 등을 놓고 두 도시는 갈등을 빚어왔다.
이 시장은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도심과 경기 동북부를 잇는 핵심 철도망인 만큼 조기 개통을 위해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한강을 사이에 둔 이웃 도시로서 출렁다리 조성 등 공동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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