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정수기 등 먹는 물 대상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는 먹는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노숙인·지역자활센터 등 총 64개 시설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연구원 전문 인력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음용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 시료를 채취한다.
지하수는 먹는 물 46개 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 총대장균군을 검사하고 현장 방문 때 먹는 물 위생관리 방법 등을 지도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시설과 지자체에 통보하고 수질기준 초과 항목이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선 개선조치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문희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사회·건강 취약계층의 먹는 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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