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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75만명 개인정보 해킹범, 허무한 ‘15년 도피극’…자진 입국·구속
뉴스1
업데이트
2026-04-15 10:55
2026년 4월 15일 10시 55분
입력
2026-04-15 09:48
2026년 4월 15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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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서울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전경 외경. 뉴스1
2011년 현대캐피탈 서버를 해킹해 175만여 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주범이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의 주범인 50대 남성 A 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말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2011년 4월 공범들과 함께 서버 관리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보관 서버에 침입하는 방식으로 서버에 저장된 고객들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해킹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필리핀 등 해외에서 10년 넘게 도피 생활을 하다 개인적인 사정과 심경 변화 등으로 최근 국내에 입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입국 시 통보 절차에 따라 해외에서 입국한 A 씨의 위치를 파악해 검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시 통보 조치는 수사기관 등이 범죄혐의로 수사를 받는 사람이 국내에 입국할 경우 그 사실을 통보해 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하는 행정 절차다.
A 씨를 제외한 공범 3명 등은 2013년 징역형을 선고받아 확정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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