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도서 ‘생활 밀착 시설’ 접근성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14일 15시 18분


‘물리적 사막화’ 10.5%로 최저
“신·구도심 균형과 교통망 덕분”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경기 광명시가 병원·마트·체육시설·학원·보육시설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 밀착형 기반 시설이 도내에서 가장 잘 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는 광명시의 ‘물리적 사막화’ 비율이 10.5%로 조사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비율이다. 물리적 사막화는 기초생활시설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말한다. 지표가 낮을수록 생활권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광명시는 그동안 생활권 중심의 도시 구조 정책을 펼쳐왔다.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변화 과정에서 주거 기능과 생활 밀착형 시설이 함께 자리 잡도록 설계했다. 대중교통망과 광역교통을 촘촘히 구축해 시민이 생활 기반 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변화에 발맞춘 버스노선 개편, 공공형 택시 도입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광명시의 생활 기반 시설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도시 전반에 고르게 분포됐음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라며 “앞으로 생활 기반 시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권 중심의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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