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주택 불 질러 지인 숨지게 한 60대 방화범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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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년 1월 6일 10시 38분


춘천경찰서. 뉴스1 DB
춘천경찰서. 뉴스1 DB
지난 주말 강원 춘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주민들이 대피한 것과 관련 경찰이 60대 방화범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춘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 씨(60대)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54분쯤 춘천시 후평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함께 거주하던 50대 여성 B 씨가 숨지고 주민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기도 화상을 입은 A 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지인 관계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A 씨가 인화성 물질을 가지고 거주지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 씨의 상태 호전 여부에 따라 피해자와의 관계 및 범행 동기 등에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5명과 장비 13대를 투입,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전 10시 5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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