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홍보할 ‘시민 스타’ 찾아요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2월 17일 03시 00분


최종 10명 선발, 총 상금 500만원

대전시는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2월 31일까지 모집하며, 대전 시민이나 대전과 연고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0대 이하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연기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대전 거주, 대전 소재 학교 재학 및 졸업, 대전 소재 직장 재직, 대전 출신 증빙 등 연고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연기나 뮤지컬, 무용, 노래 등 재능 보유자는 우대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 뒤, 2026년 2월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을 뽑는다. 1차 결과는 2026년 1월 30일 오후 3시 대전시 유튜브 커뮤니티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2차 오디션 직후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명은 최우수상 200만 원(1명), 연령별 우수상 50만 원(4명), 입선 20만 원(5명)으로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자를 포함한 결선 진출자는 대전시 홍보대사에 위촉돼 활동 경력을 인정받으며, 향후 시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하려면 90초 이내 자기소개 영상, 이름, 연락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은 대전의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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