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올해는 ‘중랑 동행 사랑넷’이 최고

  • 동아일보

2025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온라인 투표로 19일간 주민 8947명 참여
올해 구정 성과, 주민 손으로 직접 평가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중랑 동행 사랑넷’이 올해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 1위에 올랐다. 중랑구 제공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중랑 동행 사랑넷’이 올해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 1위에 올랐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주민 투표를 통해 올 한 해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19일간 진행됐으며, 주민 8947명이 참여했다.

1위는 구민이 주체가 돼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인 ‘중랑 동행 사랑넷’이 차지했다. 3444표를 얻은 이 사업은 민간·공공·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복지 플랫폼으로 서울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가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40억 원을 편성한 뉴스는 3357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구는 2018년 38억 원이던 교육경비를 매년 증액해 서울시 자치구 중 3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밖에도 △3위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 주택개발 본격화’ △4위 ‘망우역사문화공원 명소화,망우문화마당, 망우동행길, 용마산스카이워크 조성’ △5위 ‘망우로 디자인 가로등 완공’ 등이 주요 뉴스에 올랐다.

류 구청장은 “구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온 구정 성과들이 주민의 손으로 직접 평가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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