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에 ‘기습 뽀뽀’…50대 日여성 강제추행 혐의 기소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1월 17일 19시 13분


BTS 진이 지난 7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alo)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BTS 진이 지난 7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alo)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에게 팬 미팅 도중 기습 뽀뽀를 한 일본인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서울동부지검은 50대 일본인 여성 A 씨를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12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팬 미팅 행사인 ‘프리허그’에 참여해 진의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A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 민원을 접수하고 A 씨를 입건한 뒤 출석을 요구했다.

이후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본 경찰은 올해 3월 수사를 한 차례 중지했다가 A 씨가 입국해 자진 출석함에 따라 조사를 재개한 뒤 검찰로 넘겼다.

#BTS#진#팬미팅#기습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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