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컴퍼니, 전국도서관대회서 ‘북 퀴즈 VR’ 선보여

  • 동아일보

VR 독서 OX 퀴즈 콘텐츠 타이틀 화면. 디아크컴퍼니 제공
VR 독서 OX 퀴즈 콘텐츠 타이틀 화면. 디아크컴퍼니 제공

디아크컴퍼니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결합한 교육 융합형 에듀테인먼트 브랜드 ‘북 퀴즈 VR’을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 및 전시회에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북 퀴즈 VR’은 아이들이 책 내용을 OX 퀴즈 형태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실감형 독서 교육 콘텐츠다. 도서관에 비치된 다양한 도서를 기반으로, 책의 지식과 이야기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몰입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기반 독서 퀴즈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했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반응과 학습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퀴즈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몰입도와 학습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북 퀴즈 VR’ 체험 디바이스는 공공시설에 어울리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고품질의 실감형 그래픽을 적용해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디아크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e-정보지원센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도서관 및 교육 현장에 VR 독서 체험 콘텐츠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회사 측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며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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