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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취해 길거리 행패부리던 20대, 테이저건 스턴 기능으로 제압
뉴스1
입력
2025-10-14 10:11
2025년 10월 14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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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소란 피의자를 제압하는 경찰(대전경찰청 제공)
술에 취해 거리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까지 위협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13일 오전 2시께 대전 둔산동 노상에서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드러누워 차량 통행을 방해하며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소란 신고를 접수해 출동 경찰은 거구의 A 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하려 했으나 경관들과 밀착해 있어 카트리지를 뺀 상태로 전기충격을 가하는 ‘스턴 기능’을 이용해 현행범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을 방해한 A 씨의 지인 B 씨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송치됐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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