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45분쯤 광주 남구 방림동의 한 아파트공사현장에서 대형 크레인 고리가 시멘트바닥에 낙하했다. 이 사고로 패여 있는 바닥의 모습. (광주 남구 제공)2024.8.13. 뉴스1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무게 100㎏의 타워크레인 갈고리(후크)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튄 파편으로 행인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쯤 광주 남구 방림동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아스팔트 파편에 행인이 어깨를 맞아 다쳤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13일 오전 8시45분쯤 광주 남구 방림동의 한 아파트공사현장에서 대형 크레인 고리가 시멘트바닥에 낙하하고 있는 모습.(독자 제공)2024.8.13. 뉴스1 사고는 인근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해체작업 중 무게 100㎏의 후크가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로 낙하하면서 발생했다.
아스팔트 파편이 튀면서 버스정류장에 있던 행인 1명이 어깨에 경상을 입었고 2명은 심리적 충격으로 이들 모두 병원에 이송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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