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박물관대학서 ‘지중해 문명’ 여행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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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수강생 모집
주요대 교수 초빙 특별 강좌

충북대 박물관은 지중해를 주제로 한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7일 시작하는 강의는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강의 내용과 강사는 △고대 이집트 문명의 미스터리(유성환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지중해를 품은 동서문명의 교차로 오스만 제국(이은정 서울대 동양사학과) △바르셀로나의 운명을 바꾼 괴짜 건축가 가우디(임석재 이화여대 건축학과) △중세 프랑스 종교사 산책(임승휘 선문대 사학과) △지중해 명작, 현대미술을 보다(우정아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북아프리카와 유대인(임기대 부산외국어대 프랑스학과) △식탁에서 만나는 지중해 음식문화-이탈리아를 중심으로(라영순 연세대 사학과) △지중해지역 청동기시대 몰락-다크에이지 등장(김종일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그리스 음악―뮤즈를 만나다(손민정 교원대 음악교육과)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혼란 속의 지식인들의 지혜(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등이다.

이 밖에 두 차례의 국내 답사와 한 차례의 그리스 해외 답사(별도 신청)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전화(043-261-2902)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신규는 30만 원, 1년 이상 수강 경험이 있는 수료 우대자는 26만 원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대#박물관대학#지중해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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