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산지 대설특보…15cm 폭설 더 내린다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1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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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곳은 15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강원 동해안은 5~10cm, 산지에는 15cm의 폭설이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눈은 2일 오전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 강원 산지에는 지난달 21일 40cm 이상 내린 눈이 쌓여 있는 상태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눈은 습하고 무거운 눈에 의해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예상되며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차량이용 시 월동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했다.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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