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도 래프팅도 OK… 올여름엔 경남으로 휴가 오세요”

  • 동아일보

경남도, 여름 여행지 15곳 선정
물놀이는 창원-거제 해변서
밀양-의령은 산림욕하기 좋아

경남도가 피서객에게 뜨거운 여름을 날려버릴 여행지 15곳을 추천했다. 사진은 여름 휴가철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통영 비진도.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피서객에게 뜨거운 여름을 날려버릴 여행지 15곳을 추천했다. 사진은 여름 휴가철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통영 비진도. 경남도 제공
“여름휴가 경남으로 오세요.”

경남도가 여름휴가 여행지 15곳을 추천했다. 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어린이 물놀이장과 모래조각 체험 등을 갖춘 가족친화형의 광암해수욕장, 산홋빛 해변으로 몽돌해변과 모래해변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통영 비진도,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댕수욕장’으로 개장한 거제 명사해수욕장, 보물섬 남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송정솔바람해변이 선정됐다.

계곡과 강, 호수 등 여름 명소로는 양산팔경 중 하나인 양산 내원사계곡,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인공호수인 진주 진양호, 낙동강을 따라 가파른 벼랑에 난 오솔길인 창녕 남지 개비리, 섬진강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진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이 장관인 하동 송림, 지리산을 배경으로 흐르는 산청 경호강 래프팅,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면서 연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거창 수승대가 꼽혔다.

또 주민들이 힘을 합쳐 조성한 해바라기 꽃단지를 배경으로 축제가 펼쳐지는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돌담길 담장 능소화가 절경을 이룬 김해 수로왕릉,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산악지대를 둘러볼 수 있는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산림휴양 테마 공간인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인 고성 상족암군립공원도 추천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여름 여행지#15곳 선정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