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집회 중 안전펜스 훼손…민주노총 조합원 4명 체포

  • 뉴스1
  • 입력 2023년 5월 1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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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2023 세계 노동절 대회’를 마친 뒤 대통령실로 행진하고 있다. 2023.5.1. 뉴스1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일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2023 세계 노동절 대회’를 마친 뒤 대통령실로 행진하고 있다. 2023.5.1. 뉴스1
경찰이 노동절 마무리 집회 도중 안전펜스를 손괴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을 체포했다.

경찰청은 1일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소재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노동절 마무리 집회 중 경찰이 설치한 안전펜스를 손괴하고 근처에 있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을 신속하게 수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당시 안전펜스 손괴 및 경찰 폭행을 지시하거나 적극 가담한 다른 조합원들도 채증사진 판독 등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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