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달 12일까지 지역농산물 가공식품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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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전북 전주의 음식을 맛보고 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주시는 다음 달 12일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날 때까지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식품홍보관인 ‘전주맛배기’에서 전통 가공식품 판매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미나리 송편과 전통 한과, 전주 미나리 빵, 미나리 만두, 미나리 막걸리, 전주 배떡, 복숭아복덩이떡 등 다양한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식품들은 농수산물의 판로를 늘리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가 농가와 농식품기업, 전문가와 손잡고 개발했다. 전주 미나리를 활용한 밀키트 ‘미나리닭발’ ‘미나리찜닭’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홍보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말 오후 2∼5시에 미나리 송편과 한과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대표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주시#전주맛배기#지역농산물 가공식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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