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숙련된 기술로 ‘미추홀명장’에 도전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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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등 37개 분야서 10명 선정

인천시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해 온 ‘미추홀명장’을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추홀명장으로 뽑히면 인증서와 기술 장려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시청역에 있는 ‘명장의 전당’에도 등재된다.

시가 2017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미용과 제과제빵, 자동차정비, 용접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명에 이르는 미추홀명장이 탄생했다. 올해는 37개 분야 85개 직종에서 숙련된 기술인을 10명 이내로 뽑을 방침이다.

미추홀명장 신청 대상은 15년 이상 인천지역 산업현장에서 계속 근무했고,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를 인천에 둔 기술인이다. 대한민국 명장 등과 같은 상을 받은 경력이 없어야 한다.

6월 2∼23일 10개 기초자치단체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기업체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시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미추홀명장을 선정해 10월경 발표할 예정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시#미추홀명장#신청#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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