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6719명 ‘역대 두 번째’…위중증 268명·사망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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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8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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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서울 동작주차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7일 저녁 서울 동작주차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7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효과가 남아있어야 함에도 이날 확진자는 역대 두번째로 많고, 나흘째 3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은 지난 6일의 3만8690명이다.

사망은 36명으로, 그간 10~20명대를 기록하던 사망자 수는 다소 증가했다. 위중증은 268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확진자 3만6719명 중 국내발생은 3만661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00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08만1681명이 됐다. 전날인 7일의 3만5286명보다 1433명 증가했고 1주일 전인 지난1일의 1만8340명보다 1만8379명 증가해 정확하게 ‘더블링’(2배 증가)을 이뤘다.

1월 26일~2월 8일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3008→1만4514→1만6093→1만7511→1만7526→1만7077→1만8340→2만268→2만2907→2만7438→3만6346→3만8690→3만5286→3만6719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만2739→1만4297→1만5892→1만7322→1만7301→1만6846→1만8120→2만110→2만2773→2만7281→3만6158→3만8501→3만5131→3만6619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36명 사망으로 누적 사망자는 6922명에 달했다. 일주일동안 150명이 목숨을 잃어 주간일평균은 21명이 됐다. 치명률은 0.64%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는 ‘32→34→24→34→20→23→17→15→25→24→22→15→13→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268명으로 전날 270명보다 2명 감소, 11일째 200명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85→350→316→288→277→277→272→278→274→257→269→272→270→268명’ 순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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