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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귀경길 정체 본격 시작…부산→서울 6시간40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2-01 15:24
2022년 2월 1일 15시 24분
입력
2022-02-01 15:21
2022년 2월 1일 15시 21분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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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설 당일인 1일 오후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귀경길 차량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40분 ▲대구 6시간21분 ▲광주 6시간10분 ▲대전 3시간50분 ▲강릉 3시간40분 ▲울산 6시간36분 ▲목포(~서서울) 7시간이다.
같은 시각 하행선은 승용차 기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4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4분 ▲서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오전부터 시작된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사이 최대에 달하고, 내일 오전 2~3시가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1시~2시에 절정을 보이며, 오후 6시~7시에 해소되겠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을 495만 대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는 3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움직이는 차는 45만 대로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당일인 오늘은 성묘와 친지 방문으로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며 “교통 정체 시에는 버스를 이용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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