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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기본접종 완료율 82.7%…“OECD 중 가장 높은 수준”

입력 2021-12-30 15:13업데이트 2021-12-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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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을 하고 있다. © News1
정부가 올 한 해 동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에 대해 “국민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접종률을 달성했다”며 그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추진단)은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0시 기준으로 1회 이상 접종자는 4416만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86%, 2차 82.7%, 3차 33.4%로 1·2차 접종 모두 전체 인구대비 80% 이상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OECD 회원국(38개국) 중 포르투갈, 칠레, 아이슬란드, 스페인 등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추진단은 신속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Δ체계적인 접종기관·정보시스템·배송체계 Δ연간 1000만건 이상 시행되는 인플루엔자 접종의 노하우 Δ네이버, 카카오톡 등을 통한 잔여백신 활용시스템 Δ최소잔여형 주사기 사용으로 인한 백신용량 절감 Δ이상반응 관리 및 보상체계 등을 꼽았다.

특히 추진단은 전세계적인 백신수급 부족상황에서 백신을 도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범정부도입 TF’를 구성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제약사와의 개별 계약을 통한 도입뿐 아니라 국가 간 공여와 교환 등을 통해서도 백신을 수시 확보해 신속한 접종을 추진해왔다”며 “미국에서 얀센 백신 141만회분을 공여받아 접종에 활용했고, 이스라엘·루마니아·영국 등과 백신 교환 등을 통해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 372만 회분을 도입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는 국내 접종에 활용하고 남은 여유물량 340만회분을 베트남·태국·이란·필리핀에 신속하게 공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 지난 2월26일부터 12월11일까지 12세 이상 접종자에 대한 역학적 분석을 진행한 결과, 2차접종 완료 후 감염 예방효과는 57.0%, 위중증 예방효과는 90.9%, 사망 예방효과는 88.9%로 나타났다고 했다. 다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과 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추세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추진단은 “올해 구축한 예방접종 인프라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3차접종 등에 매진하도록 하겠다”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서도 국내 허가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허가사항에 따라 미접종자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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