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돕고 환경 캠페인에 1억 쾌척 ‘지속가능한 내일’ 위해 사회적 책임 다해

  • 동아일보

동아쏘시오그룹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오른쪽)과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오른쪽)과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90년에 달하는 오랜 시간 동안 건강한 내일을 선물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도전을 거듭해 왔다. 좋은 약을 만들어서 병든 사람들을 고쳐 주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에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활동 등을 펼치며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울림을 전하고 있다.

환경존중 경영으로 녹색 미래 그린다


깨끗한 지구 환경이 없다면 인류의 건강과 행복도 없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인간존중, 환경존중의 신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녹색 미래를 그려 나가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1월 환경운동연합과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참여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으로 마련돼 의미가 더욱 크다. 이와 함께 동아쏘시오그룹과 환경운동연합은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및 회수과정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리사이클 100% 재활용 정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물류자회사인 용마로지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LG화학과 친환경 용기 솔루션 스타트업인 이너보틀이 구축하고 있는 자원순환 플랫폼인 ‘리턴(Re-Turn) 플랫폼’에 ‘착한 물류 얼라이언스’의 한 축으로 합류하게 됐다. 리턴 플랫폼은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ESG 비즈니스 모델이다.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다 쓴 용기를 수거해 다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친환경 차량 교체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동참하며,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까지 총 360대의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 현재 동아ST, 동아제약 임직원 영업용 차량 중 약 70%가 하이브리드차로 운행되고 있는데, 단계적으로 나머지 임직원 영업용 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차로 바꿔 나갈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차 전환을 통해 4년간 이산화탄소를 약 2251t(차량 1대당 연간 3만 ㎞ 운행 기준)까지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임직원들도 일상에서 환경보호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사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대란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내카페 플라스틱 제로 △사내 플라스틱 제로 △생활 속 플라스틱 제로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원 활동 이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동아제약은 17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KF94 마스크를 기부했다. 동아에스티도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예방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시립동부병원의 의료진들을 위해 박카스와 마스크, 구강청결 용품 등을 지원했다.

미래 주인공들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8월부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아제약과 생수 사업회사 동천수도 지난해부터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후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월 보육원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라날 수 있도록 상주보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키 성장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매년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100명의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성장호르몬제를 1년간 제공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에서는 지금까지 5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약 33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지구 환경보호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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