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환경보호 영상 만드는 에코크리에이터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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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GS리테일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사업 ‘GS샵 에코크리에이터’가 지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부문별 수상팀(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발표했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환경영상을 만들고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환경영상제작지원사업이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간 환경영상 제작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서로 나누고 실천을 장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총 20개 팀이 참여한 전문가 부문의 대상은 ‘자전거문화살롱’팀의 ‘도시의 철가방’으로 다회용기 배달 및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10개 팀 중 ‘환며들다’팀의 ‘낙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낙원’은 청소년들에게 친밀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환경문제와 연결해 접근한 작품으로 환경과 생명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녹여낸 지점이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GS샵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와 환경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환경재단과 GS샵은 환경영상제작지원 사업의 의미와 취지를 알리기 위해 평소 환경에 대한 생각을 대중에게 뚜렷이 전하고 있는 배우 김효진을 GS샵 명예 에코크리에이터로 위촉한 바 있다.

배우 김효진은 GS샵 에코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지지하며 환경을 위한 실천을 누구나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해피빈 굿액션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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