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대장동 수사 평가 일러…특검은 국회서 결정할 사안”

뉴스1 입력 2021-11-25 11:06수정 2021-11-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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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장관. 2021.11.16/뉴스1 © News1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검찰의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아직 평가하기는 이르다”며 “장관으로서는 수사팀을 믿고 기다려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2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대장동 수사 결과에 대한 평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수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특혜부분 수사는 어느 정도 됐지만 로비부분은 아직 평가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언급한 특검 도입과 관련해선 “(특검을 찬성하게 되면) 법무부장관이 지휘 감독을 하는 수사팀의 수사 결과를 부정하는 형국이 된다”며 “장관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고 국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현재로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뭐라 말씀을 드리기엔 섣부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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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의 대장동 전담수사팀의 ‘쪼개기 회식’ 논란과 관련해선 “외국에 있었기 때문에 간단한 보고만 받았다”며 “어쨌든 주임 부장이 경질되지 않았느냐. 보고를 더 받아보고 판단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윗선에서 책임지지 않고 부장 선에서 논란을 마무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엔 “고생 많이 해왔는데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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