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구미시 전자정보기술원에 5세대(5G) 시험망 테스트베드(시험환경)를 개소했다. 이곳은 앞으로 스마트기기와 드론 폐쇄회로(CC)TV 등 5G 융합제품 관련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시험 검증을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비롯해 연구기관 및 5G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구미시, 과기정통부는 5G 테스트베드 개소를 계기로 2023년까지 198억 원을 투입해 이동통신사 상용망과 동일한 수준의 시험 검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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