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경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영산강 둔치에서 무안군청 공무원이 환경 정화 활동을 하던 중 여성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한 상태여서 신원확인이 어려웠다. 경찰은 지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실종 사망으로 종결 처리할 예정이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은 광주천변에서 A 씨 소지품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불어난 물살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경찰과 소방은 인력 100여 명과 헬기, 드론, 보트 등을 투입해 광주천과 이어지는 황룡강과 영산강 승촌보 일대까지 수색 범위를 넓혔으나 A 씨를 찾지 못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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