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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얍삽한 檢, 정경심 ‘도덕적 낙인찍기’ 급급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1-08 15:16
2020년 11월 8일 15시 16분
입력
2020-11-08 15:08
2020년 11월 8일 15시 08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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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자신이 ‘죽창가’를 소개하며 일본을 비판할 때 부인인 정경심 교수는 ‘반일 테마주’에 투자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다.
조 전 장관은 8일 페이스북에 ‘정경심 교수, 반일테마주 매수? 재판 마지막날까지 검찰은 도덕적 낙인찍기에 급급하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글을 통해 조 전 장관은 “애초 정 교수의 주식거래 내용을 알지 못해 확인해보니 당시 그가 증권전문가인 지인으로부터 주식 거래 교습을 받으며 추천받은 주식거래를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의 주식 거래 내역을 요약해 알렸다. 이에 따른 수익은 총 37만 5000원임을 밝히기도 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 동아일보DB
그러면서 “주식 매입은 지난해 7월 민정수석을 그만둔 후다. 당시 정 교수는 해당 주식이 반일테마주인지 여부도 전혀 알지 못했고 추천자 역시 반일테마주라 추천한 것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이) 남편은 죽창가를 올릴 때 아내는 반일테마주에 투자해 떼돈을 벌었다는 인상을 전파하려 한 것이다. 얍삽하다”며 “끊임없이 도덕 프레임을 작동시켜 망신을 주려 애 쓴다”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정 교수의 결심공판에서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재직 중인 7월 중순 죽창가를 주장하며 일본과 친일파를 비난하자 피고인은 타인 명의 계좌로 주가 상승이 예상되던 반일 테마주인 Y화학과 A산업 주식을 상당량 매수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피고인이 반일 테마주에 투자한 시기는 조 전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인 지난해 8월이었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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