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55명, 이틀째 세자리…국내발생 1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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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3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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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발생하면서 이틀째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경기 요양시설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13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698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9명, 경기 98명, 대구 5명, 인천 4명, 광주 4명, 강원 1명, 충남 4명, 전북 2명, 전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 3명, 아프리카 6명이다. 이중 8명은 검역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은 11명이다.

경기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한 이유는 남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35명이 무너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탓이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에선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111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확진자 1526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70명으로 현재까지 총 2만3717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7%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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