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흉기로 매형 살해한 60대 남성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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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8일 15시 08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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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문제로 다투다 매형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A씨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낮 12시 17분께 아산 자신의 집에서 누나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매형을 숨지게 한 혐의다.

A씨 누나도 크게 다쳐 대전 한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누나 부부는 이날 추석을 맞아 A씨의 집에 방문했다.

A씨는 누나부부와 함께 식사하던 중 집안 제사 문제 등에 불만을 제기하며 흉기를 휘둘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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