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 케네디 상가에서 상인 8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1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8.10/뉴스1 © News1
경기 화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18일 병점동 신미주아파트에 사는 A씨(60대)와 영천동 동탄센트럴자이에 거주하는 B씨(50대)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화성지역 61번, 62번 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병상으로 옮겨졌다.
A씨는 지난 16일 기침, 가레, 두통 등 증상이 발현해 17일 동탄 한림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B씨는 지난 15일 고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지난 17일 오후 8시 확진판정이 나왔다.
이들 확진자가 교회빌 감염 사례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SNS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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